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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중국해로 출격하는 이즈모, F-35B 탑재될까? 2017-03-20 11: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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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604     추천:69


3월 14일 일본 아사히 TV는 일본 정부가 해상자위대의 헬기항모인 이즈모함을 5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남중국해와 인도양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보도를 하였습니다.

만재 배수량 2만 7천톤의 DDH-183 이즈모함은 자매함인 DDH-184함과 더불어 일본 자위대가 보유한 가장 큰 군함으로 14대의 헬기를 탑재할 수 있는 헬기항모 입니다.


 

이즈모함은 5월 초 일본을 출항하여 5월 중순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과 공동훈련에 참가한 후, 인토네시아와 필리핀을 순방한 후, 7월 중순에는 인도 서남부 말라바르에서 인도, 미국 해군과 공동으로 해상훈련을 실시한 후, 8월에 일본으로 귀환한다는 3개월에 걸친 일정을 가진 것으로 보도 되었습니다.

이는 림팩을 포함 그 동얀 미해군과 동고동락 수준의 각종 훈련을 해오던 일본의 해상 자위대가 UN 난민구호 활동 같은 임무가 아닌 전투 훈련을 원정타격전단 형태로 진행하는 본격적인 행보이자 미-일 동맹으로서 국제분쟁지역화 되고 있는 남중해 등의 문제를 미국과 함께 공동으로 대처하기 시직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즈모함은 미국의 LHA 등과 같은 강습상륙함의 형상을 지녔지만, 통상적으로는 SH-60K 대잠헬기 7대와 MCM-101 소해헬기 7대를 탑재하는 헬기항모 또는 대잠항모의 기능에 초점된 운용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다가 미국 해병대의 강습상륙함들처럼 MC-22 오스프리를 운용하기로 하면서 2015년 미정부와 미의회로부터 17대의 MC-22 batch-C형의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 운용하게 됩니다.

이즈모함이 MC-22 오스프리를 본격 운용한다는 것은 미국의 강습상륙함들이 진행해온 순서들을 똑같이 뒤 따라 복습하고 있다는 것으로 이는 F-35B를 탑재하여 mini-항모로 운용하려는 미군의 뒤를 따라 이즈모함 또한 mini-항모로 변신 중임을 뜻한다고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MC-22 오스프리 보다 작은 체구인 길이 15.37m, 높이 5.28m, 날개폭 10.65m의 F-35B는 이즈모함의 적하하중 30톤의 격납고 이송용 엘리베이터인 깁판 중앙 엘리베이터(20 × 13m)와 좌현 엘리베이터(15 × 14m) 모두에 수용되므로 갑판 상의 주기뿐만아니라 격납고로의 격납도 가능합니다.

MC-22 오스프리와 F-35B의 기체 공허중랑과 최대중량은 33,140퍼운드 : 32,300파운드 및 60,500 파운드 : 60,000파운드로 두 기종은 완벽할 정도로 같기 때문에 갑판, 엘리베이터, 격납고 등에 주는 운용 상의 하중 부담은 같게 됩니다.


"수직 및 단거리 이착륙" 방식인 Harrier기와 달리 "단거리 이륙과 수직 착륙"방식인 F-35B의 또 다른 특징은 수직 착륙 시 차가운 공기로 엔진의 분사열을 냉각시키는 강력한 리프트-팬을 가동함으로써 착륙장 바닥에서 되돌아 오는 열로부터 기체 및 착륙장을 보호하도록 배려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이는 미국의 강습상륙함인 와스프함이 가벼운 개장 작업으로도 F-35B를 운용할 수 있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륙거리 167m의 F-35B에게 갑판길 이 248m의 이즈모함은 이탈리아의 경항모 카보우르함(2009년 취역 : 만재배수량 2만7천톤. 길이 244m)에 비해 크게 부족하지 않은 이착륙 환경을 제공해 줄 것 입니다.

거기에다 80만 갤런의 항공기용 연료 탱크를 별도로 시설하고 있음은 물론 과잉시설 논란의 여승무원용 거주시설인 80실은 항공요원 거주용으로 즉각 전용할 수 있다는 점까지 고려한다면, 이즈모함은 궁극적으로 F-35B를 위해 준비된 mini-항모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즈모함의 항모로서의 변화 수순은 미해병대의 F-35B가 이즈모함에 이착함하면서 미-일의 합동성을 높이는 수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자연스럽게 일본 해상자위대의 F-35B 도입  요청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즈모함이 스텔스기인  F-35B를 2 ~3개 편대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성능이 의심스러운 중국 항모 001-랴오닝함이나 3월 25일 진수식을 가질 예정인 001A-산뚱함이 운용하려는 J-15 전투기들을 센카쿠 제도의 동중국해는 물론 남중국해에서도 어렵지 않게 격추 수장 시킬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강력한 호위함이 될 최신의 이지스함들과 그에 못지 않은 호위 구축함, 소류급 잠수함들로 이루어진 준비된 mini-항모 이즈모함이 주축이된 원정타격전단의 행보가 시선을 끄는 이유 입니다.

해당 게시물은 2017-03-20 11:51:57 에 운영자님에 의해 무기/국방 에서 매니아클럽 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ID : 백두산
2017-03-16
17:20:07
이즈모급 이후 과연 후속작을 내놓을지... 그리고 내놓는다면 무슨 핑계를 대고 내놓을지 궁금해집니다.
ID : 바람의검심
2017-03-16
19:50:28
F-35B형을 이즈모에서 운용하려면 와스프급처럼 함수갑판이 직각형태로 되어야 할겁니다.
물론 그 길이보다 짧은거리에서 이륙이 충분히 가능은 합니다만 개수를 하려면 그부분은 충분히 염두해둬야죠.
격납고 길이 125미터 폭 21미터 높이 7.2미터로 항공기 30여대는 격납이 가능할거 같네요.
ID : 백두산
2017-03-17
11:09:54
스키점프대 설치만 된다면 F-35B 운용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ID : 김훈배
2017-03-17
14:54:28

F-35B의 이륙거리가 167m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이즈모함은
굳이 스키점프대를 설치하지 않아도
운용 가능한 수주으로 보입니다.

물론 스키점프대를 설치한다면
보다 효율적일 것 입니다.

이즈모함의 갑판 바로 밑 데크의
구조도를 확인해보지는 않았는데
스키점프대 보다는 경우에 따라서는
EMALS가 더 효율적일 수도 있겠죠.

EMALS 가격 3천억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ID : 백두산
2017-03-17
16:34:57
단순히 사출기 이외에 들어가는 장비들이 많을건데 이즈모에 EMALS까지 넣는것은 오바인듯 합니다.^^
ID : 김훈배
2017-03-17
18:30:40
스키점프대를 굳이 장치하지 않아도
F-35B 운용이 가능할 거 같은데
이즈모에 사출기 장치하는 건
뭐 F-35B를 좀 더 강력하게 써 먹는
방법 중 하나는 되겠지만,
오바 맞습니다 ^^

ID : 김훈배
2017-03-17
18:42:29

한국 해군이 KDX-2 초도함에
함명을 충무공 이순신으로 지은 직후
대형함으로는 독도함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독도함에
스키점프대를 장착하는 방안을 세웠고,
(독도함을 상공에서 보면
이즈모함과 같은 형태 입니다)
독도함의 선수 좌현에 스키점프대 키트를
장치하는 방식을 염두에 두면서
해군 함대사령부 등에서
홍보용으로 제작한 VISION 2020? 2030?
영상물을 보면 해군이 인빈시빌 같은
경항모를 주축으로한 기동전단을
소망하는 내용들이 방영되었었습니다.

해군이 요즘에야
철도 들고, 제정신 차려서인지
쓸모없는 인빈시빌 수준의 경항모는
포기한 거 같아 다행스럽고요.

암튼 일본은 스키점프대식 안 할거고,
중국은 계속 스키점프대 했으면 졸겠는데
짱깨들도 스키점프대 나쁜건 눈치를 까고
세번째 항모인 프로젝트 002는
평갑판이라고들 하더군요. 아쉽다는 ...ㅋ

ID : 성민아빠
2017-04-06
10:04:13
부러우면 지는건데, 정치적 지형이 바뀌더라도 국방정책을 장기적 안목으로 착착 진행하는 일본이 부럽고, 무섭기까지 하네요.
우리나라는 정권만 바껴도 다 뒤집기 일상이어서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일본과 중국은 뛰어가는데 우리는 걸어가는 것도 모자라 자빠져 자고 있는 꼴이니...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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