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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탄도탄 무력시위.. 한반도 정세 급랭
등록날짜 [ 2017년07월05일 11시39분 ]

 
북한이 4일 발사한 미사일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4형이었으며, 이번 시험발사를 통해 ICBM 개발에 필요한 모든 기술적 특성을 최종 확증하는데 성공했다고 북한이 5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보도를 통해 "이번 시험발사는 새로 개발한 대형 중량 핵탄두 장착 가능 대륙간탄도로켓의 전술ㆍ기술적 제원과 기술적 특성을 확증하며, 탄두부의 내열 특성과 구조 안정성 등 재돌입체(PBV : Post Boost Vehichle)의 모든 기술적 특성들을 최종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1단 대출력 엔진의 시동 및 차단 특성을 재확증하고, 비행조건에서 새로 개발된 비추력이 훨씬 높은 2단계 엔진의 시동 및 차단특성과 작업특성을 확증했다"면서 "탄두 분리 후 중간 단계에서 실중량 탄두의 자세 조종 특성을 재확증하고 재돌입 환경 조건에서 종말 유도 특성과 구조 안정성을 확증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자신들이 직접 개발한 탄소복합소재를 이용, 고온 고압의 악조건 속에서 탄두 내부의 온도를 24~25도 범위 내에서 유지하였으며, 모의 핵탄두 기폭장치의 작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한 것은 물론, 탄두가 정상적으로 목표 수역을 정확하게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은 화성 14형 발사를 앞두고 방현 일대 현장을 찾아 며칠간 조립 현장을 참관하고 지켜보았으며, 당일 새벽 시험발사장에 나와 발사를 직접 승인하고 발사 과정 전반을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발사 성공 이후 김정은은 발사 시험 성공을 선언하면서 "미국놈들이 매우 불쾌해했을 것"이라며 "독립절에 우리에게서 받은 선물보따리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할 것 같은데 앞으로 심심치 않게 크고 작은 선물보따리들을 자주 보내주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김정은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 한 우리는 그 어떤 경우에도 핵과 탄도로켓을 협상탁에 올려놓지 않을 것이며, 핵무력 강화의 길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북한의 이러한 도발에 대해 한미 양국은 바쁘게 움직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는 한편, 북한에게 "돌아오지 못할 다리를 건너지 말라"면서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는다면 한미 양국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 알 수 없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이어 "성명만으로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할 수 없다"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통해 대응 무력시위를 지시, 미사일사령부가 주한미군과 더불어 동해안에서 탄도미사일 실탄 발사 훈련을 실시했다.
 

5일 아침 실시된 미사일 발사 훈련에서 한국군은 현무-2A(사거리 300km), 주한미군은 ATACMS(Army Tactical Missile System)을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은 동해상의 가상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했다.

이날 훈련을 주관한 육군미사일사령부는 "북한의 군사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언제든 즉각 응징할 수 있는 확고한 태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우리 국민과 한미동맹의 안전을 위협한다면 북한 정권 지도부는 파멸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한편, 미국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를 ICBM 발사로 규정했으며, 이에 대한 강력 조치를 언급하고 있어 북한 문제를 둘러싼 한반도 일대의 안보 위기가 점차 고조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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